가임기 계산과 배란일 계산기

가임기와 배란일의 중요성

가임기는 여성이 임신할 수 있는 생식력이 높은 시기를 의미합니다.

배란 예정일 5일 전 부터 배란 후 2~3일 임신 가능성이 있는 날을 말하는데요.
평균적으로 28일의 월경주기로 봤을 때 생리 시작 14일 전부터 전후 약 3~4일 정도을 가임기라고 얘기합니다.

배란일은 난자가 남자의 정자와 결합하여 임신이 시작되는 시점을 가리킵니다.

난자의 생존 기간이 대략 1~2일 정도가 되고

정자가 살 수 있는 기간은 3~5일 정도로 가정 시, 길게 일주일 정도를 배란기로 보면 됩니다.
배란일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임신을 계획하거나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가임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체온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
기초체온법 이라고도 하는데요.

일반적으로 사람의 정상 체온이 36.3도 ~ 36.6도 수준이지만

가임기가 되면 36.8~37도 수준으로 체온이 0.3~0.5도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.

생리 주기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가임기를 예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
주기가 30일인 여성분이 있다 가정 시, 다음 생리일이 6/22 이면

생리 시작 15일 전인 6/7이 배란 예측일이 되는 것이고 가임기는 6/4 ~ 6/10 이 됩니다.

배란테스트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. 임신테스트기와 같은 방식으로 소면 내 호르몬 변화를 이용해서 배란일을 알 수 있는 기구입니다. 배란일이 가까워질 수록 선이 더 명확해지는데요.

2~3개월 정도 배란일 전후로 꾸준히 테스트를 해보면서 누적하다보면 어느 시점이 배란일 양성 반응이 가장 강하게 보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.

가임기 여성의 임신 가능성은 20~30% 정도라고 하는데요.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생리주기 관찰과 가임기 내에 배란일을 파악함으로써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.

생리주기에 따라서 가임기간을 예측하고 배란일 계산을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람에 따라서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. 또한 몸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임신 확률 등에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, 생리불순 등으로 인해서도 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셔야 합니다.

다만, 가임기 계산과 배란일 계산기를 잘 활용하신다면 임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,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배란테스기 등의 의료기구 사용과 전문가의 상담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